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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5-2)

이종선 2015. 9. 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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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천과 계룡산,주곡교)

 

주곡리 입구에서 농로를 따라 노성천변으로 나가서

둑길을 따라 500m정도 북쪽으로 가서 주곡교를 건너가면

삼거리에 중국집이 하나 나온다.

 

주차장도 넓고 차도 많은 것이 제법 맛집인 모양,

새벽부터 여태 얼요기만 하고 제대로된 식사를 하지 못했는데

마침 점심 때이니 들어가서 짬봉을 먹었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짜장이나 짬뽕이나 평타점)

 

식사후 논틀로 나있는 삼남길을 무시하고(300m정도 길이)

645번 국도를 따라가서 교촌리로 들어간다. 

 

(궐리사 가는길)

(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궐리사)

 

궐리사는 경기 삼남길,화성에서 본 적이 있는데

화성의 것보다 규모는 적은 듯하다.

바로 옆에 궐리탑과 공자상이 있어 둘러본다.

 

 

 

마을길로 되돌아 나와 명재고택으로 가다가

초연당 옆길로 올라가 보호수 구경을 먼저 한다.

 

(초연당) 

(이 많은 독들을 관리하려면 얼마나 손이 많이 갈까?)

 

 (뒤에 보이는 봉우리는 노성산의 옥리봉이리라)

(풍로가 보인다.

(해시계 흔적)

 

사람이 거주하는 듯하여 안채를 둘러보지 못하고 되돌아 나왔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숙박체험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연못 뒤로 보이는 노성향교)

(담넘어로 살펴본다.)

(향교 옆에는 명재 모친의 정려가 있다.)

 

(다시 645번 도로를 건너서)

(노성중학교로..)

 

노성중학교 안으로 들어가니 리본도, 길도 안나와 살펴보니

 삼남길은 정문으로 올라가는 차도 바로 우측 논둑 길로 가야한다.

 

(나무가 멋있어 사진 한장 찍고 빽한다.)

(정문 도로 옆 가야할 논둑 길)

(녹둑길은 200m정도 된다.)

 

(둥덩골 저수지)

 

 

오전에 수시로 통과하던 23번 도로 밑을 오랜만에 다시 통과하여

노성들을 달려가는데 멀리 남동쪽으로 존재감이 느껴지는 산이 보인다.

 

북동쪽으로 보이는 계룡산과 비슷한 위용을 가지고있다.

방향으론 대둔산쪽인데..

 

(대둔산?)

 

(노성들을 지나가면 다시 노성천변으로 길이 이어지고)

(둑방 길은 비포장이지만 자전거 라이딩이 가능하다.)

 

둑방길이 끝나고 차도로 100m 정도 가다가 초포리로 들어간다.

 

(초포리 입구)

(초포리 경로당)

(마을 슈퍼)

 

마을 입구 항월 1리 버스 정거장 옆에 염상오 애국지사 비가 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염상오는  1885년 11월 26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 646번지[항월1길 68]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2일 손필규(孫弼奎), 김태오(金泰午), 이백순(李伯純), 이근옥(李根玉) 등이 주도하에
이루어진 이른바 ‘논산읍내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만세시위대는 강경에서부터 논산으로 이동하며 독립만세를 외쳤는데
논산읍내에 이르러 시위대가 1,000여 명으로 불어나자 일본 경찰은 실탄을 발사하는 등
무력 진압에 나섰으며, 그때 염상오는 일본 경찰의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하였다.'

라고 나온다.

 

항월1리 버스정거장에서 명재고택길은 끝난다.

 

하도2리 버스 정류장은 아마도 향월 1리 버스 정류장의 오기인듯.

 

(다움지도)

 

(초포교,풋개다리)

 

노성천을 건너가는 풋개다리는 초포교의 우리말 이름으로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주요 길목에 있어

춘향전에도 나온다고 한다.

 
돌로 만들어져 마차도 다녔으나 큰 물에 자주 유실되어
조선시대 숙종 때(1674년) 다시 세웠다 하는데

지금도 큰물에 자주 잠기는지 풋개다리 옆에는 새로운 다리 공사가 한창이다. 

 

 

노성천을 건너 덕계벌을 달려가 호남선 건널목을 건너

덕평마을로 들어가 알바를  잠깐 하고 되돌아 나온다.

삼남길은 건널목을 건너지 않고 철길을 따라 남서쪽으로 진행한다. 

 

(덕평 1 건널목)

(700m정도 철길을 따라가서)

(덕평2 건널목을 건너가야 한다.) 

(페트병 바람개비)

(북동쪽 계룡산이 멀리 보이고)

 

(동남쪽으로는 대둔산이 보이는 듯)

 

(덕평 3리 마을 회관)

(무더위쉼터인 정자에는 에어콘이 있나보다.)

 

 

면 사무소가 있는 문화마을에가니

석조여래입상 이정표가 보이는데 지도에서 찾아보니

덕평1 건널목을 건너 알바하던 덕평마을에 있다.

미리 알았다면 알바길이 허행이 되지 않았을 터,

되돌아가기엔 조금 먼 듯하여 그냥 진행한다.

 

(마구평 5구 마을 회관)

 

마구평은 예전에는 역마를 돌보는 마굿간이 있는 역이 있었다 한다.

일제강점기 초에 일본인이 집단 거주하여 농장을 운영하였는데
마구평수리조합을 만들어 황무지를 개간하여 관개사업에 성공한 곳이라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수리조합 4개중 하나임) 

 

(마구평,마구들)

 

(4번 국도 아래를 지나가면 아호리가 나온다.)

 

 

논산천을 만나 계백교를 건너가고

잠시 천변길을 가다가 농로로 진행한다.

 

(지산2통 경로당)

 

(나무 쉼터)

 

641번 도로에서 초입에 마을 회관이 있는 재너머골로 들어가

기민중학교 뒷편으로 올라간다.

 

(지산 1통 마을회관)

(기민중학교 강당)

 

(새로운 허수아비)

 

논산공설운동장 옆 아직 공사중인 공원옆 비포장도로를 따라

낮은 고개위로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반야산 오름길이 보인다.

 

(도립공원 산책길이지만 사유지인듯)

 

풀길은 이내 넓은 흙길이 되고 MTB도 보인다.

지쳐서 그냥 끌바로 올라가니 논산 시민공원이다.

안향의 동상이 있고 반야산 정상에는 전망대 정자가 있는데

나무에 가려 전망은 별로이다.

 

(안향의 동상)

 

안향은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상주 판관으로 있으면서 무당과 미신 타파한 일은 국민학교(지금 초등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 본 적이 있다.

 

(반야정)

(전망은 별로이다.)

 

(논산 시민공원 장승 조각 작업장)

 

산중턱에 있는 관촉사는 산기슭까지 내려 갔다가

사천왕문을 지나 다시 올라가야 한다.

반야산서 관촉사로 내려가면 입장료(1500원)을 안낸다. 

 

(관촉사 담, 나중 올라올 때는 월담했다.)

(대웅전이 아니고 대광명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불상으로 흔히 ‘은진미륵’이라고 불리며 높이가 18m에 이르는데,
당시 충청도에서 유행하던 고려시대의 지방화된 불상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고려 광종 19년 968년에 충청도 은진 땅에 문득 아기 울음소리가 나면서
큰 바위가 솟아나서 금강산에 있는 혜명대사를 불러 부처를 조성하게 하였는데(968~1006)
불상의 머리가 너무 거대하여 세우지 못하고 난관에 빠지자 
한 쌍의 동자들이 강가에서 놀이를 하며 땅을 평평하게 하여 아랫부분을 세운 뒤
모래를 경사지게 쌓아 윗부분을 세운 다음 모래를 파내는 법을 알려줬다는 설화가 있다.

완공후 송나라 명승인 지안智眼이 그 빛을 따라 이곳에 와서 불상에 예배를 한 후 ‘
마치 촛불을 보는 것처럼 빛나는 미륵불(燭)’이라고 감탄하여 절 이름을 관촉사灌燭寺라 하였다.

 
본래는 관세음보살로 조성되었는데 본래 미륵 신앙이 강했던 백제의 지역이었던 이곳 민중들은
미륵부처님으로 여겨 신앙했고 지금은 명실상부하게 미륵부처님으로 경배하고 있다.

 

 

 

 

 

관촉사 구경을 끝내고 다시 시민공원으로 올라가

잔차를 나고 다운 힐~

 

(무덤지대)

 

산을 내려가면 와야리, 건양대 뒷문이 나온다.

와야리는 옛날 마을에 기와점이 있던 곳으로

대학 앞 원룸촌이 형성되어 있다.

 

 

와야리 표석 옆 편의점서 맥주 한캔 마시고 골목길로 내려간다.

 

(사람 둘이 교행하기에도 빠듯한 골목길)

(버스형 음식점과 건양대학교 사회봉사단원들이 그린 벽화가 있다.)

 

와야리 들판을 지나 비포장길로 낮은 고개를 하나 넘어가면

은진향교가 나온다.

 

(고개의 비어있는 건물)

(교촌 1리 마을 입구로 나오니 홍살문이 보인다.)

 

 

은진면사무소에서 은진향교길은 끝난다.

 

이제 충남 마지막 구간이 남았는데

익산가는 교통편을 생각하면 마전 1리 마을 회관에서 끝내지 않고

 2.6km 거리의 여산까지는 가야할 듯하다.

 

(애향비)

 

면사무소에서 연서들을 달려가 시묘천을 만나

둑방길로 진행하다 연무읍으로 간다.

 

(연서들)

(연서 1교를 건너서)

(둑방 도로를 가다가)

(통산 5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간다.)

 

통산 5리를 지나가니 한적한 길이 나오는데

삼남대로가 옛길 원형으로 남아 있는 길이라 한다.

 

(삼남대로 원형옛길)

 

(1번 국도를 넘어서)

(연무읍으로간다.)

(시가지에서 안심시장 옆 골목으로 들어간다.)

(안심1리 마을 회관)

(연무 문화체육센터)

 

서제필박사 생가는 외진 골목 끝에 있어

찾기가 어려우니 동네 주민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서재필 생가)

(멋진 골목길)

 

(연무선을 건너간다.)

 

(견훤 왕릉 공원)

(공원서 300m정도 올라가야 왕릉이 나온다.)

 

견훤 왕릉 남쪽 산기슭에는 금곡서원이 있다.

공원으로 돌아와 축대위로 난 길을 지나가면

충신 김수남 정려와 금곡 서원이 나온다.

 

김수남은 1636년 병자호란 때 강화도 남루에서 스스로 분사한 충신인데

금곡서원은 그를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서원이다.

 

(축대길)

 

(만치당 김선생 유허비)

 

(마산천 멀리 뒤로 보이는 것은 대둔산?)

 

마산천을 넘고 농로를 달려가면 황화정이 나온다.

이어서 수철천을 건너가면 효죽마을이다.

 

(연무 하수종말 처리장)

 

(황화정)

(황화교로 수철천을 건너간다.)

 

 

효죽마을 표석 삼거리에서 삼남길은 좌측길로 들어가는데

봉곡서원은 우측길로 가야 나온다.

어차피 두길은 다시 만나니

삼남길도 우측으로 돌아가게 하였으면 좋을 듯.

 

(시멘트 정자)

(고내2리 노인회관)

 

(1번국도 터널과)

(논산 천안 고속도로 터널을 연달아 통과)

 

신평마을을 지나 1번국도와 나란히 남쪽으로 가다

신양천을 건너 1번 국도 아래를 통과하여

남쪽으로 가면  마전1리 마을 회관이 나온다.

 

마을 입구에서 (구) 1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올라가면

논신/익산 경계고개(도 경계)에서 충남 삼남길이 끝난다.

 

(신평마을 이쁜 길)

(신양천을 건너 1번 국도 아래를 지난다.)

(마전 1리 마을 회관)

 

익산역으로 가는 51번 버스가 고개 밑 정거장서도 정차한다 하나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올 듯하여 

여산 터미널까지 전북 삼남길을 더 가보기로 한다.

 

(논산 익산  경계 고개)

 

고개를 내려가 우회전, 150m 정도 가다가 좌측 금옥제 제방을 건너가야 하는데

리본을 못보고 지나쳐 도로 끝 묘지터까지 허행을 하고 되돌아 나온다.

 

(금옥제 제방을 지나 내려가니)

(또 풀길..ㅠㅠ)

 

금곡마을을 지나 다시 1번 국도 아래 터널을 통과하면

여산순교 성지가 나나온다.

 

(금곡 마을 회관)

(다시 1번 국도 통과)

(여산 숲정이 순교성지)

 

삼남길은 성지앞 차도를 건너 여산성당쪽 골목으로 들어가나

 다음에 성지 탐방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그냥 차도를 따라 여산 터미널로 간다. 

 

(버스 시간표)

(여산 터미널 주차장 옆에는 수령500년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다.)

 

6시 40분 버스이니 40여분 시간이 남아

옷을 정리하고 슈퍼에서 맥주와 안주로 얼요기를 한다.

 

(일기예보로는 오후에 소나기가 온다덴데..)

(구름만 낮게 드리우고 해가 진다.)

2015.09.06 일요일 맑음,오후 늦게 흐림.

 

강남 버스 터미널 21;40 공주행 고속버스

공주 건강랜드 06;18 출발

여산 버스 터미널 18;45 익산행 시내버스

익산역 19;37 용산행 K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