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산,설봉산,검단산...이 산들은 비 마중 용으로 산행을 하여서
제대로 조망을 즐길수 없었기에
화창한 가을 날을 골라 전망대라 할수있는 천덕봉을 올랐다.
(지도)(누르면 확대됨)
동서울 정거장에 가니 금방 1113-1번 버스가 도착하여..
오늘 운이 좋은가? 하였더니 버스가 오래된 낡은 차라,
한번 정차했다 가려면 골골골..언덕을 만나도 골골골..
딴 차는 1시간 남짓 걸렸는데 10여분 이상 더 걸려
결국 곤지암에서 1분 차이로 남이고개 행 버스를 못탔다.
버스를 다시 타고(환승) 종점인 동원대로 가서
예정과는 반대로 산행을 시작한다.
동원대 버스종점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
이리저리 헤매다 결국 언덕위 새천년관 옆에서 숲으로 들어간다.
(정갈한 아침, 가을 길)
범바위 약수터 삼거리 봉으로 올라가니 주능 1봉이란 표시가 보이고
지도상 정개산인 433.4봉에가니 주봉 2봉이라 써놨다.
(433.4봉,주능 2봉)
아침식사 후 2봉을 지나면 고압철주가 나오고
남정리 안부 삼거리를 지나 올라가니
(북쪽으론 뾰족한 무갑산이 보이고)
(남쪽에는 이천의 설봉산이 보인다.)
고압철주가 있는 안부를 지나 올라가면 소담산이다.
(정개산,또는 소담산)
바위로 된 소담산에선 동남쪽 전망이 시원하다.
(동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1=설봉산과 ,2=도드람산)
(1=천덕봉,2=원적산)
도암리 안부 4거리를 지나 올라가면 주능3봉이 나온다.
(주능 3봉 이정표 뒤로는 시원하진 않으나..)
(서북쪽 전망이 터진다.)(누르면 확대됨)
(우측부터 좌측으로 양자산,앵자봉..무갑산)
(양자산)
(앵자봉)
(무갑산 우측으론)
(북한산이 보인다.)
(무갑산 좌측으로는)
(검단산과 남한산성쪽인데..)
(그 좌측 백마봉의 뒤는)
(청계산/관악산쪽이다.)
(산마늘)
(천덕봉과 우측 원적산 일대는)
(군부대 사격장이다.)
(쑥부쟁이,휜색이다.)
(헬기장서 본 깃대 둔덕과 우측 천덕봉)
능선 우측은 사격장이라 방화벽이 넓게 나 있다.
깃대가 서있는 둔덕에 올라가 전망을 감상한다.
가을 햇살이 따갑다.
(북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서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맨 좌측 북쪽의 용문산이 보이고 )
(백운봉은 정면으로 보인다.)
(무갑산 좌측으론)
(검단산이 보인다.)
(검단산 좌측으로 백마봉과 발이봉 사이로)
(문영산이 보인다.)
(노고봉)
(태화산)
(지나온 주능 3봉 좌측에는 설봉산과 도드람산이 보인다.)
정상석이 2개나 있는 천덕봉에서 다시 사방의 전망을 감상한다.
(서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남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동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북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서쪽 지나온 능선 뒤로 1=양각산,2=금박산,3=국수봉)
(남쪽 하늘금은 충주시의 보련산방향? 이럴 때 전국구가 옆에 있어야 하는데..)
(동쪽으로는 치악산 1=비로봉,2=남대봉,그리고 3=백운산)
(가까이는 추읍산이 보인다.)
햇볕이 따갑지만 원적산을 왕복한다.
(원적산서 본 천덕봉)(누르면 확대됨)
(가을 하늘..)
천덕봉으로 빽하여 숲으로 들어가 잠시 막걸리 타임.
그늘에선 이내 썰렁해진다.
(564봉,헬기장)
564봉에선 넓은 길이 능선으로 나있다.
북쪽 사면으로 내려가면 유사리와 삼합리 갈림길이나온다.
(삼합리쪽 갈림길엔 밧줄 난간이 있다.)
삼합리 마을로 내려가는 넓은 길을 따라가다
삼합리 고개쪽 흐린 길로 들어가 시멘트 길을 지나 능선으로 진행한다.
(거제 번씨 납골당)
(묘지터서 돌아다본 천덕봉)
(마루금 우측은 공장부지로 다 파먹었고..)
(더이상 진행이 어려워 민가로 탈출!)
(삼합리 고개-지도엔 길고개)
(고개에서 납골당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가)
(능선에서 점심을 먹는다. 돌아다 본 천덕봉)
(292.3봉)
(의자 쉼터봉)
(천연 나무 문)
354봉을 지나가면 고압철주 전망대가 나온다.
(남쪽전망)
(남쪽전망)(누르면 확대됨)
(1=433.4봉 주능 2봉,2=정개산,소당산)
(태화산)
이동통신 기지국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남이고개이다.
전망 좋은 날이니 혹시나하여 앵자봉을 올라갈 맘인데..
전에 왔던 기억이 안나고 낯설어 이리 저리 왔다갔다가
동쪽 사면으로 들어가 무덤터를 지나 마루금으로 올라가니
주등로에 앵자봉 3.0km 이정표가 나온다.
천진암 버스 시간을 검색하니 4시10분,5시 15분..
느긋하게 30여분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393.7봉에서 삼각점은 못 찾았다.
(삼지창을 닮은 멋진 나무,연리근)
준비해온 지도가 없으니 시간/거리 예측이 안되는데
점심때 너무 여유를 부렸을까?
적응이 안되었지만 오룩스 맵을 보니 문득 마음이 바빠진다.
소망기도원쪽 하산로를 지나 올라가니 고압 철주봉인데..
전망은 이미 가스로 뿌옇다.
(남쪽 전망)
다시 고압철주를 하나 더 지나고
허겁지겁 앵자봉에 오르니 그리 시간 여유가 많지 않다.
(조망 안내도)(누르면 확대됨)
조망 안내도에는
백마산, 용마산, 검단산, 예봉산이 잘못 표시되어 있다.
(북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 부용산365.9m)
(1=해협산,2=정암산,3=운길산)
(1=예봉산,2=검단산)
(서쪽으로는 무갑산과 관산이 보인다.)
(무갑산)
(관산)
오후 5시 10분까지는 청소년 야영장까지는 가야하니 서두른다.
(능선 삼거리 표지)
능선 삼거리에서 우측 지능선으로 하산해야 짧은 코스인데
천진암쪽 하산로인줄로 착각, 그냥 박석고개로 내려간다.
박석고개로 내려가니 4시 55분, 급하게 되었고,
야영장으로 내려가선 천진암 입구까지 전속력 구보로 달려간다.
(버스는 5시 15분 출발..헥헥.)
2013.10.03 개천절. 맑음.
07;46 동원대 종점
08;05 새천년관옆 들머리
08;30~48 주능 2봉 433.4봉.아침.
09;05~11 소당산(정개산)
09;52 주능 3봉
10;38~46 깃대 둔덕
10;59~11;13 천덕봉
11;26 원적산
11;53~12;00 막걸리 휴식
12;09 564봉, 헬기장
13;04 삼합리고개(길고개)
13;10~20 막걸리 후식
13;31 292.3봉
14;37 남이고개
14;52~15;20 주능선 이정표(앵자봉 3.0km).점심
15;29 393.7봉
15;38 자작봉
16;35~37 앵자봉
16;55 박석고개
17;12 천진암 입구